추적 사건25시

더민주 전당대회, 이낙연 신임대표·새 지도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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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0-08-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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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전당대회, 이낙연 신임대표·새 지도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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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사상 초유로 온라인 전당대회로 개최돼 당초 예상대로 이낙연 신임대표로 낙인됐다.

최고위원으로는 친문계 핵심인 김종민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비문 중진으로 알려진 노웅래 의원, 치과의사 출신인 신동근 의원, 여성 몫 최고위원으로 예정됐던 양향자 의원이 확정됐다.

대의원, 당원 투표, 국민여론조사에서 60%가 넘는 지지로 당선된 이낙연 후보는 자가격리 중 자택에서 수락 연설을 했다.

이날 전당대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 준해 중앙당사 2층에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와 주요 출연자들은 별도 공간에 분산해 대기했고, 현장엔 총 집합 10명 내외로 프로그램 순서에 맞춰 곧바로 퇴장하는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채널 'TV'에서 생중계됐다.

지난 2018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대의원 12천여명이 참가했던 규모에 비하면 1200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된 전당대회로서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온라인이라는 비대면 대회로 진행됐다.

이낙연 신임 대표는 현재의 국난극복위원회를 확대 재편하고, 그 위원장을 직접 맡겠다면서 불법행위, 집단이기주의, 가짜뉴스, 추석민생대책, 2차 재난지원금, 야당과의 협치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을 예고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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