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중화자본유치와 시장진출 원하는 중소기업 초청. 설명회 열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06-26 19:14

본문

중화자본유치와 시장진출 원하는 중소기업 초청. 설명회 열어

- 홍콩무역발전국과 공동으로 중화권 자본유치 및 홍콩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 -

- 소비재, 헬스케어 등 중화권 시장진출 및 자본유치 희망기업 120개사 참석 -


경기도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은 26일 오후 2시 라마다플라자 수원에서 중화권 자본유치 및 홍콩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047722099029f9505088db182c728e43_1561544736_7858.jpg
 


이날 행사에는 홍콩투자와 시장진출에 관심 있는 도내 기업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홍콩의 유력 투자자와 경기도 기업과의 일대일 상담 진행을 위해 홍콩 내 최대 산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홍콩무역발전국과 경기도가 협업해 마련한 것이다.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의 무역과 투자활성화를 위해 홍콩정부가 출자한 법인으로 경기도와는 지난 2018년 11월에 경제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벤자민 야우(Benjamin YAU) 홍콩무역발전국 지부장은 “광동-홍콩-마카오를 잇는 통합경제권인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는 아시아 최대 경제 클러스터이자 중국판 실리콘 밸리”라며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홍콩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에서 초청한 오킹런(AU King-lun) 밸류 파트너스 그룹 대표이자 홍콩 금융발전국 이사와 딕응(Dick NG) 홍콩 남부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해 사전에 조율된 경기도 기업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두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개별상담을 진행한 의왕의 L사 대표 A씨는 “경기도와 같은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과 상담할 수 있어 향후 중화권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윤준 경기도 국제관계자문대사는 “한중간 정치적 어려움과 미중간 무역 갈등으로 경기도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가 경기도 기업의 중화권 시장진출에 새로운 활로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홍콩무역발전국과 협력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회와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특별취재

Total 1,433건 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