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 취소에 따른 관람객 혼선 예방 등 후속조치 총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09-27 20:21

본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 취소에 따른 관람객 혼선 예방 등 후속조치 총력

- 예매입장권 13만장에 대한 긴급회수 및 환불조치 - 

- 온·오프라인 각종 채널 통해 2019 비엔날레 행사취소 안내 집중 -

- 비엔날레 참여 작가 300여 명에게 행사 취소 안내 등 적절한 대응 조치 -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여파로 9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하려던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를 전면 취소함에 따라 관람객 후속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54b8cb16c5306e9cd99c2f55be8d0f96_1569583312_5999.jpg
 


도는 도자비엔날레 개막 3일을 앞두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한국도자재단 내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전에 판매된 입장권 및 행사 취소에 대한 신속한 안내 등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비엔날레 취소를 인지하지 못한 현장 방문객의 불만,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3개 지역에 ‘현장 민원실’ 설치, 현장 점검반을 투입해 문제 상황발생시 신속한 처리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사전 판매된 예매입장권 13만장은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


온라인채널을 통해 판매된 입장권은 정산을 통해 이달 말까지 환불 완료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입장권도 해당 판매처를 통한 입장권 회수 및 환불조치 중에 있다.


아울러 비엔날레 행사 취소에 따른 관람객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라디오 광고, 포털 광고 등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비엔날레 취소 안내를 추진 중이다.


해외초청작가 등 참여 작가에 대한 대응도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당초 전시 참여로 입국 예정인 25개국 74명의 작가 및 국제공모전 선정 작가 300명에게 이번 사태로 인한 전시 취소에 대해 조속한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사전 입국한 해외 작가 10여명에 대해서는 조기 출국과 관련해 양해를 구한 상태이다.


대상을 포함한 주요수상자 7명을 선정하는 국제공모전 최종심사는 예정대로 27일 간소하게 진행했고, 향후 돼지열병 상황 종료 후 공모 선정작에 대한 전시 재추진, 편익 지원 등으로 참여 작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장영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도자비엔날레 취소에 따른 기업, 단체, 개인, 도예종사자 등 피해에 대해 경기도와 도자재단이 함께 협력하여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자재단 최연 대표이사도 “이번 취소와 관련해 신속하고 적절한 방침을 정하고 그에 따른 대응을 통해 관람객 및 참여작가, 협력사 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시사종합

Total 5,033건 1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