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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7개 회원국, WTO 사무총장 선거서 나이지리아 후보 지지 합의.. 정부 “마지막 후속 협의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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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병만기자 작성일 20-10-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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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7개 회원국, WTO 사무총장 선거서 나이지리아 후보 지지 합의..

정부 “마지막 후속 협의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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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국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만들기 위한 승부처로 여겼던 유럽연합(EU)이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기로 하면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힘들어지는 분위기다.

EU가 지지 후보를 결정하기 전까지만 해도 상대 후보를 무섭게 추격하는 상황이었지만 EU의 결정으로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무총장 선출이 WTO 회원국 과반의 지지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전체 회원국 합의를 끌어내는 과정이 남아있어 정부는 끝난 싸움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27(현지시간)까지 모든 회원국에 선호 입장이 WTO 일반 이사회 의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FP 통신은 EU가 회원국 의견 수렴을 마쳤으며 이날 공개적으로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선호도 조사 이후 일반 이사회는 상대적으로 지지국가가 열세인 후보 측의 사퇴를 권고하고, 한 국가에 지지를 보내도록 설득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다음 달 7일께는 신임 사무총장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는 지난 16일 언론 브리핑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국가가 79개국이라고 주장했는데 여기에 EU 27개국을 더하면 과반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지국 숫자, 주요국의 지지 강도 등 전체적 판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컨센서스 도출을 위한 회원국 간 후속 협의에 최선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명희 본부장이 선호도 조사에서 더 적은 표를 받더라도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강력히 반대하는 국가들이 있으면 회원국 여론이 다시 유 본부장에게로 향할 수도 있다.

일본 교도통신도 지난 25일 일본 정부가 나이지리아 후보를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WTO에 일본의 수출 규제 방안을 제소한 상황에서 유 본부장이 사무총장으로 당선된다면 분쟁 해결 절차의 공정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일본 정부는 판단했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특히 미국, 중국과 같은 강대국의 지지도 중요한 변수다.

EU가 결국 나이지리아 후보를 선택했지만, 미국은 유명희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날 오전까지 아직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외교부는 파악하고 있다.

중국이 아프리카에 이해관계가 많아 나이지리아를 지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6·25전쟁 발언을 '역사 왜곡'이라고 지적한 게 중국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하고 있다.

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전 정부 차원에서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정부는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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