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 간 도로건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통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5-21 21:29

본문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 간 도로건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통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영도구 봉래동 봉래교차로와 동삼동 해경교차로(동삼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봉래교차로~동삼혁신도시간 도로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오늘(21일)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084810cbd4b5dcb51710d66dbe74ca38_1590064136_4084.jpg

이번 사업은 영도구의 혼잡도로 개선을 위해 봉래동 봉래교차로에서 영도구 중앙의 봉래산을 터널(연장 2.78km)로 통과하여 반대측 동삼동 해경교차로(동삼혁신도시) 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연장은 3.1km이며 4차로 도로를 신설한다. 총사업비는 2,079억 원(국비 995억·시비 1,084억)에 달한다.

봉래교차로~동삼혁시도시 간 도로건설은 지난 2016년 4월, 국토교통부의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되어 2018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같은 해 9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두 차례 점검 회의와 위원회를 거쳐 이번에 최종 통과되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태종로 등 기존 도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극심한 교통혼잡 현상이 완화되어 동삼혁신도시 등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태종대유원지 및 국립해양박물관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에 따른 외래 방문객 유입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은 “도로가 개설되면 지역주민의 출퇴근 등 통행 불편 완화는 물론 관광명소인 태종대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도로가 조속히 완공·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추적사건25시 손천수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74건 8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