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라남도, 드론 활용 고정밀 지적재조사사업 실현

페이지 정보

작성자유규상 작성일 18-09-03 20:29

본문

전라남도, 드론 활용 고정밀 지적재조사사업 실현
-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 조정 등 사업 효율성 높여 - 

c0fcb3b2b5b5c3bb2.jpg

전라남도가 ‘드론’으로 촬영한 고정밀 영상을 활용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을 조정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 대상 33개 지구 가운데 현재까지 17개 지구에 대해 드론으로 촬영한 고정밀 영상을 활용하고 있다.지적재조사 사업에서 활용되는 드론 영상은 5cm급이다.

자동차번호판까지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도가 높아 주민설명회나 토지소유자 경계협의에 활용해 이웃 간 토지 경계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다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된 영상은 재조사 사업을 완료한 후 마을 단위 종합도면 책자로 제작, 해당 마을에 배부해 지적재조사로 확정된 현실경계의 훼손을 예방하고 지적재조사사업의 순기능을 홍보하는 효과도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에 등록된 경계가 실제 경계와 불일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현실경계를 중심으로 토지를 새로 조사측량해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토지의 활용도와 이용가치가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박병춘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아 다툼의 소지를 없애고 토지 가치를 높여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디지털 경계 기준점 등 신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장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74건 7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