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충청남도 도립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12-07 00:33

본문

충청남도 도립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개최

- 7개 학과 210명 참여, 고령화·환경 등 현실문제 집중, 창업역량 밑거름 기대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고령화 문제를 비롯해 도로확장사업 등 청양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담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4512234144117925039842bf6a71af18_1575646402_4304.jpg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해오름관에서 7개 학과 재학생 210명이 57개 팀이 참가한 ‘2019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회는 ▲작품 ▲창업 ▲논문 등 3개 분야에서 치러졌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충남·세종·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충남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경진 결과 총 28개 팀이 수상을 받았으며, 작품분야에는 건축인테리어학과 학생들이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강제로 멍때리는 공간을 기획한 ‘SPACE-OUT’이, 창업분야에는 산간지역 단체 주문 방식 등을 담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배달커뮤니티’ 아이템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논문분야에는 환경보건학과 학생들의 ‘청양지천 구간별 수질오염농도 분석’ 아이템이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청양 특산물을 이용한 천연발효빵’과 ‘송방-백천 도로확장사업’, ‘청양지역 폐기물 성상조사 연구’ 등 청양 현안을 담은 아이템들이 선정됐다.


또 ‘노인들 시지각 및 인지능력의 상관성’, ‘노인 독거여부에 따른 우울증 척도 비교’ 등 고령화 문제 해소를 담은 아이템도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허재영 총장은 “캡스톤 디자인 경진 대회는 고령화와 4차산업 등 현실적이고 지역적인 문제를 해소하려는 구체적인 아이템들이 제시됐다.


캡스톤 대회의 경험들이 반드시 창업 역량을 키우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그동안 열심히 아이디어를 다듬고 대회를 준비해온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수상한 팀 모두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전공이론을 기반으로 창업 아이템을 현실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며, 올해 4회 차를 맞이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90건 1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