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배현진 의원의 코로나19 역행시책에 대한 지적사항 문화체육관광부 전격수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8-28 21:49

본문


배현진 의원의 코로나19 역행시책에 대한 지적사항 문화체육관광부 전격수용

- 문화체육관광부, 예약기간 중 9월 1일 ~ 13일(2주간) 예약 분 취소진행 요청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86c51484af975349ba3256a70b40dd2a_1598618958_6034.jpg

배현진 의원(송파을 / 미래통합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결산회의 과정 중 지적을 받은 숙박 쿠폰사업 중 기존 예매분에 대해, 9월 1일부터 13일까지(2주간) 예약분에 대한 취소를 진행하겠다는 후속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번 조치는 배현진 의원이 K-방역과 엇박자로 가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쿠폰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데 따른 조치로, 배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 2차 대유행 우려와는 달리 정부에서 여행과 문화생활을 앞장서서 권장함으로써 국민 혼란을 정부 스스로 자초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취소하는 쿠폰은 지난 8월 정부가 발행한 숙박 할인권을 통해 예약했던 총 122,234건(3만원권 11,879건 / 4만원권 110,355건) 중 일부이다.

다만 정부의 취소요청 공문에도 불구하고 취소를 한 개인이 여행을 강행한다면 이를 막을 방법은 전무 한 실정이다.

배현진 의원은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무증상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엇박자 정책을 시정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정부의 정책 실험으로 국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취소 등의 전 과정에 걸쳐 세심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현진 의원은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근로자 휴가지원이라는 이름 아래 국민 혈세로 10만원씩 지급해 여행을 권장하는 사업이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라면서“방역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이 때, 여행권장이라는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일시중지 및 기간 유예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432건 8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