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박물관, ‘제주해녀, 자연을 품다’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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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1-06-28 20:55 조회8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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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박물관, ‘제주해녀, 자연을 품다’ 기획전시

- 자연을 품에 안은 아름다운 꽃 ‘제주해녀’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지난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아름다운 꽃 제주해녀’, ‘제주의 기상(氣象)’, ‘제주의 색(色)’을 소재로 공동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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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전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을 기념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와 거친 물길을 일상으로 순응해 살아가고 있는 제주해녀의 삶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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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지숙 사진작가 해녀사진

전시전에는 2015년부터 우도와 구좌읍 평대리 해녀들의 삶의 현장을 렌즈에 담고 있는 문지숙 작가의 작품 16점과 제주지방기상청이 주최한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중 한라산, 새별오름, 월정바다 등 제주 풍광사진 12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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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공모전 수상작 사진

또한 지난 5월 해녀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물들인 감물염색원단 10여 점도 함께 전시돼 제주해녀와 자연, 색(色)이 함께 어우러지게 했다.

전시 작품들은 문화공간인 해녀박물관 2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제주해녀의 강인한 삶과 아름다운 제주, 감물염색의 멋을 감상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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