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트리엔날레2021가 열리고 있는 홍천‘와동분교 가을운동회(feat.오징어게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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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1-10-29 20:30 조회8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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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트리엔날레2021가 열리고 있는 홍천‘와동분교 가을운동회(feat.오징어게임)’ 개최한다

- 달고나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드라마 ‘오징어 게임’ 형식 차용 -

강원도에서 펼치는 국내 유일 노마딕 시각예술축제 국제트리엔날레2021가 열리고 있는 홍천 와동분교가 추억의 가을운동회 현장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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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대표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운영실은 오는 30일 낮12시부터 오후4시까지 홍천 와동분교 운동장에서 ‘와동분교 가을운동회(feat.오징어게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오징어게임’의 형식을 패러디한 가을운동회로, 특히 무궁화의 고장 홍천에서 펼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람객들은 실제 드라마 출연자들이 받았던 초대 명함과 트레이닝복에 붙였던 번호표를 받고 ‘달고나(설탕) 뽑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딱지치기’,‘구슬치기’등 추억의 게임에 참여한다.

달고나 게임(12시) 참가자들은 달고나 과자를 하나씩 제공 받아, 달고나에 찍힌 모양을 바늘로 찔러 온전히 분리해야 한다.

이날 현장에는 달고나 달인을 초청해 직접 황금빛 달고나를 만드는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2시부터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드라마에 등장한 추억의 게임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태프들은 병정, 프론트맨, 영희 등 드라마 속 대표 캐릭터로 분장하고 운동장 곳곳에 배치되어 게임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각 게임마다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파버카스텔 색연필, 어린이 장난감, 드로잉북, 문구류, 에코백 등 행사 굿즈, 과자 선물세트, 와동분교 카페 이용권 등 상품도 전달한다.

강원국제예술제 신지희 운영실장은“야외공간에서 펼쳐지는 행사지만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따르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라며 “위드 코로나시대에 접어 들어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은 강원도 주최, 홍천군, 강원문화재단, 홍천문화재단 주관으로 9월 30일(목)부터 11월 7일(일)까지 39일간 홍천군 구.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 폐막 전 마지막 주말인 11월 6일(토)에는 와동분교에서 문화강대국의 마술쇼(오후2시, 4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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