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일영 회장-전쟁고아들에게 등불이 되어준 과거 전설의 주먹 ‘쌍칼’ ‘작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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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1-11-11 13:02 조회1,5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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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일영 회장]

               전쟁고아들에게 등불이 되어준 과거 전설의 주먹 쌍칼’ 

                                -“평생 사회사업에 빛과 소금으로 남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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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이든 어르신께 그렇게 말씀을 함부로 하십니까?”

하 하 하 내동생인데요

?!”

이렇게 오고 가는 대화에 기자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야인시대” TV에서 반준규가 분한 명동 쌍칼인 실제 인물인 전설의 주먹 유일영(유니코리아 영화사 회장) 회장과 모 사장의 대화속에서 였다.

첫눈에 유일영회장 과 모사장의 나이 차이는 10여년 더 많아 보이는데 반말로 하대하여 기자가 입을 연 것이다.

그러나 알고보니 반대로 유일영회장이 모 사장보다 10살 연상인 것이다 유일영 회장은 다시 힛긋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합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으면 젊어지는 법이요 하긴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지요 그 결심이 문제죠.“

유일영 회장은 예쁘장한 얼굴.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인상은 악의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만년 소년 같다. 그런데다 해맑은 큰 눈은 더욱 양같이 착함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유 회장은 일찍이 불심이 대단하며 깊은 공력을 지니고 있으며 언제나 하심으로 상대방을 대하고 무엇보다 인성을 중요시하며 강한자 에게는 강하고 약한 자 에게는 약해 오늘도 쉴새 없이 후배들의 전화가 빗발친다. 그래서 그를 가리켜 도인(道人)이라고 한다. 사실 도인은 먼 곳에 있지 않다. 가까운 우리 일반인 속에 있는 것이다. 도인은 항상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판단하여 행동을 옮기고 첫째 자신의 감정을 억제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런 의미로 유일영 회장은 우리 곁에서 우리와 함께 숨 쉬고 살아가는 도인이면서 친구인 것이다. 그런 그를 과거 전설의 주먹 쌍칼’ ‘작은 거인이라고 누가 믿겠는가. 그런 그가 화가 났다하면 혼자서 수십 명을 해치운다. 마치 홍수의 물처럼 그 힘은 정의의 정신력이란다. 아무리 강한 힘과 권력, 재산도 정의 앞에는 굴복하고 만다. 이렇게 외골수의 정의와 의리, 성실, 열성만을 고집하여 삶을 살아온 그는 분명 충무로 명동을 넘나들며 주먹 세계의 정의파, 의리의 사나이로 쌍칼” “작은 거인란 닉네임의 대부로 그 명성이 대단했다.

유 회장의 과거 어린 시절은 암울했다. 무작정 서울로 상경 모진 풍파 속에서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방법을 배워야 했다. 어쩔 수 없는 환경 속에서 그가 배우고 터득한 것은 오직 살아남기 위해 주먹 세계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정의와 의협심이 남달리 강했던 그는 명석한 두뇌와 남들보다 배의 노력과 정신력이 뒤 밭침이 되었다. 해서 그는 동료나 동생들에게 선봉에 섰다.

그는 틈만 나면 권투와 검술을 단련했고 특히 정신력으로 무장한 그의 쌍검은 신에 가까웠다. 그의 의협심과 강한 승부욕은 어두운 주먹 세계에서 일찍이 우두머리가 됐다. 그의 크고 작은 많은 싸움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명분 없는 싸움은 하지 않았다. 또한 자신의 이권을 위해 싸우지도 않았다. 오직 그들의 세계에 존재하는 그들만의 법을 어겼을 때 그로 인해 친구나 동생들이 피해를 보았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싸움이었다. 그가 주먹 세계에서 손을 떼기 시작한 것은 바로 20대 후반이 되면서 새 사람이 되어 연탄 배달부에서 얼음 장사를 해서 돈을 모았다. 근면, 성실, 솔선수범의 실천을 목숨처럼 여기고 억척같이 돈 벌기에 급급하면서도 소리 소문 없이 고생하는 전쟁고아들의 공부와 운동에 후원을 아끼지 않아 그들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었다.

충무로에 대한PR공사란 회사를 차려 대표가 되었다.. 전몰군경미망인회 자녀들을 비롯 불우한 고아들 100여명을 사무실에서 침식을 함께 하면서 솔선수범하여 호흡을 같이하면서 이들에게 자립정신을 심어 주기 위해 기술 교육까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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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1969년도 귀하는 평소 정부 원호 시책에 깊은 이해와 열의로서 적극 협조하여 왔을뿐아니라 특히 불우한 환경속에서 자라는 원호 대상 자녀들의 교육 지도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또한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데 이바지한 공이 크므로 이에 감사장을 드립니다. 라는 당시 박기석 원호처장에게서 감사장을 받으면서 더욱 분발하여 평생을 남을 위해 살며 아픈 과거를 희생과 봉사로 평생을 살아 왔다. 특히 그는 앞으로도 계속 사회사업에 한 몸을 바치겠다는 마음이 지배적이란다. 그동안 원호처장상 외 봉사대상 체육대상 문화대상 다수가 있으며 남은 인생 자신보다 남을 위해 살겠다는 유일영씨 현재 그의 근황은 ()유니코리아 /회장. 한국영화창작협회/이사 한국연예스포츠신문사/부회장겸 편집인 ()대한민국무술총연합회 /고문. 대도화랑무예협회/부총재, 국제 킥복싱연맹 /자문위원 사단법인 예봉국악단/ 명예회장 대림상가, 청계상가/상임고문 ()한국장애인기업협회 경기도지부/명예회장 등 화려한 직책에 숨 가쁜 생활을 하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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