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풍경화와 기술의 만남” 가상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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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05-16 20:26 조회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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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풍경화와 기술의 만남” 가상 전시 개최

- 온라인 웹 플랫폼 구축… 오는 7월 17일까지 도립미술관 소장품‘풍경을 잇다’전 -

- 3D 가상전시실, 360°VR 야외조각공원, 고해상도 이미지 확대 등 비대면 서비스 구현 -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웹 플랫폼(http://www.onlinejmoa.or.kr)을 구축하고, 17일부터 가상 전시 ‘풍경을 잇다’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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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공간 제한 없는 비대면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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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사진

3D 스캐닝 및 모델링 기술로 구현한 가상전시실은 실제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2를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는 것처럼 입체적인 공간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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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배, 불과 물의 산

360°VR 메타포트 연계 기술로 촬영한 제주도립미술관의 야외조각공원에서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모두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고해상도 작품 이미지 확대 서비스를 통해 작품의 세밀한 붓질과 생생한 색감을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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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훈, 절벽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첫 전시로 마련된 소장품 기획전 <풍경을 잇다>는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제주 풍경을 그린 26명의 작가의 작품 29점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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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보, 산방산 풍경

전시에서는 제주의 풍경화를 동서남북으로 구분해 4개의 섹션으로 소개한다.

전시를 통해 제주를 랜선 여행하는 즐거움과 예술가의 예민한 감성으로 바라본 제주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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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익, 한라산-흔적

가상 전시는 오는 7월 17일까지 62일간 이어진다.

이나연 도립미술관장은 “비대면 콘텐츠가 요구되는 시대에 발맞춰 가상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참여형 온라인공모 전시를 통해 일반인이 직접 큐레이팅할 수 있는 기획전을 열고 관람객과 한층 더 가까운 미술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웹 플랫폼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을 클릭하여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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