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전라도 천년(餘白, 바람 일다) 한벽문화관에서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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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8-10-18 20:06 조회1,919회 댓글0건본문
전북「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전라도 천년(餘白, 바람 일다) 한벽문화관에서 열려 !
- 전주 기접놀이 등 22개 종목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
전북도는‘전라도 천년, 여백(餘白) 바람 일다’를 주제로 10.18 ~ 20(3일간)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라북도무형문화재연합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라북도 예인들의 공연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무형문화재 축제이다.
행사내용으로는 전통예술의 미적 가치를 전라북도 예인들의 무형의 몸짓과 소리로 전달하여 시대 간 공감을 유도하고, 무형문화 향유를 통해 세대 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으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발전의 기틀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16명과 단체 5개, 기능보유자 32명의 참여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18일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8호 호남넋풀이굿을 시작으로 김광숙(예기무), 지성자(가야금산조), 김명신(판소리), 강정렬(가야금산조 및 병창), 최승희(판소리), 김소영(판소리), 19일에는 순창금과들소리, 전주기접놀이, 고창농악, 이일주(판소리), 최선(호남살풀이춤), 민소완(판소리) 예능 보유자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축제의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임실필봉농악, 김영희(시조), 이용길(판소리), 김무철(한량무), 박애숙(가야금병창), 조소녀(판소리), 문정근(전라삼현승무), 왕기석(판소리) 예능보유자가 참여해 전라북도 무형의 멋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한벽문화관 내부와 경업당에서는 기능보유자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고수환(악기장-가야금), 소병진(소목장), 김종대(윤종대), 홍춘수(한지장), 김동식(선자장), 엄재수(선자장-합죽선), 최종순(악기장-대금), 서인석(악기장-장고), 안곤(옻칠), 최온순(침선장-침선), 허재근(죽염제조), 신우순(단청장), 이삼열(탱화장), 이은규(사기장-청자), 유배근(한지발장), 김일수(지장), 김옥수(석장), 김년임(전통음식-비빔밥), 윤규상(우산장), 이신이(전주낙죽장), 안시성(옹기장), 김종연(목조각장), 김혜미자(색지장), 변경환(전주배첩장) 등 총 41명의 기능보유자의 무형문화재 작품 관람을 통해 이번 축제의 의미와 멋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는 첫 축제인 만큼 미비한 점을 더욱 보강하여 앞으로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무형문화재 전승환경 개선 등 사기진작에도 노력하여 전라북도 문형문화재 보전 및 전승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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