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남동소래아트홀로 마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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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3-11-15 18:10 조회391회 댓글0건본문
인천시립교향악단, 남동소래아트홀로 마실간다
- 11.29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실내악의 묘미>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한껏 물든 단풍이 돋보이는 남동소래아트홀로 마실간다.
11월 29일(수) 오전 11시에 열리는 남동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 <마실>에 초청돼 무대에 오른다.
인천시향은 이날 대규모 풀오케스트라 편성에서 벗어나 실내악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함께하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4중주, 쾨헬번호 478(W. A. Mozart / 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K. 478), 아르헨티아 작곡가인 막시모 디에고 푸홀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음곡 중 ‘폼페아’, ‘팔레르모’(Máximo Diego Pujol / ‘Pompeya’ & ‘Palermo’ from Suite Buenos Aires)를 선곡하여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성을 선물한다.
이어 소박한 북구의 서정과 불꽃 같은 열정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그리그의 현악4중주 1번, 작품번호 27(E. Grieg / String Quartet No. 1, Op. 27)을 연주하며,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래간만의 남동소래아트홀 나들이다. 아름다운 실내악 음악으로 성큼 다가온 추위를 이길 훈훈함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1966년 첫 연주회를 연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이후 금노상, 첸 주오황, 금난새, 정치용 등의 지휘자를 두루 거치며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했다.
2018년 10월부터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함께하여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비상하고 있다.
마티네 콘서트 <마실>의 인천시립교향악단 ‘실내악의 묘미’는 전석 5천 원으로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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