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2회 파주장단콩 축제’ 귀농귀촌지원센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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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8-11-26 21:29 조회1,7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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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2회 파주장단콩 축제’ 귀농귀촌지원센터 참가
- 경기도 제22회 파주장단콩 축제, 11월 23~25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 -

‘제22회 파주장단콩 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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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파주의 대표 농산물인 ‘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리는 파주 장단콩 전시관과 홍보관 이외에도 평화누리예술단 공연, 배뱅이굿 공연, 장단콩 요리전국경연대회, 창작 마당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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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는 ▲황금들녁애 (고시히까리쌀,현미찹쌀,고춧가루) ▲한여울 바이오밸리(상황버섯) ▲우리양봉원(꿀,화분), ▲콩맘(고추장,된장,간장) ▲검구슬 푸드랩(땅콩) ▲포천귀농인협의회(오미자청,부추즙) 등 경기지역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10개 농가가 참여해 31개 품목에 대한 전시 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지난 9월 개소한 경기도북부귀농귀촌지원센터와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귀농귀촌 플랫폼 마켓’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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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플랫폼 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입원을,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거품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허선애 황금들녁애 대표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귀농교육을 받고 귀농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라며 “정성들여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가 항상 걱정이었는데, 직접 소비자와 만나 신뢰를 쌓고 판로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신현석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농식품의 고부가가치 상품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라며 “귀농귀촌인 생산 농산품에 대한 공동브랜드를 구축하는 한편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귀농귀촌지원센터는 북부 지역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합적으로 지원 및 관리하기 위해 지난 9월 설립된 기관으로 기술지원, 마케팅지원, 역량강화 교육 지원을 통해 경기도의 균형 있는 농업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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