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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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4-05-10 18:50 조회474회 댓글0건본문
경상남도,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개최
- 10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창원 편 개최 -
- 안무가, 창업가, 웹툰기업 대표, 강철부대원이 경남에서 꿈을 이루는 이야기 -
-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개시, 여름캠프‧현장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오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창원 편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는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경남에서 성공했거나 꿈을 이뤄가는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사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Mnet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더퀸즈의 공연,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이이나 학생과 창원과학고등학교 이동혁 학생의 스피치로 문을 열었다.
본 강연에는 김한영 춤서리아카데미 부원장, 삼백육십오의 구수룡 대표,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 정성훈 인섹트루 홍보이사가 출연해 수도권 대신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한영 부원장은 방황했던 10대 시절과 꿈을 포기했던 20대, 이후 꿈을 위해 ㅡ다시 도전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지방에서 다양한 기회가 있음을 강조했다.
구수룡 삼백육십오 대표는 물류 회사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간식 유통과 기업의 직원 복지를 연결한 간식 복지 서비스 기업을 만든 경험을 공유했다.
구 대표는 “실패도 겪어보고 작은 돈으로 다시 일어섰지만 고향에서 시작했기에 많은 도움을 받으며 여기까지 왔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경남 대표 웹툰 기업인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회사를 경남으로 옮긴 이유와 경남에서 웹툰 마을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이야기하며 웹툰에 관심있는 경남 청년들의 도전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채널A의 ‘강철부대’ 출연한 정성훈 인섹트루 이사는 SSU 전역 후 투자와 사업 위기를 맞는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넓고 깊은 세상을 향유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를 응원했다.
윤인국 경상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경남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를 토크 콘서트, 여름캠프, 현장 탐방, 모교 특강, 청년 성공 사례 홍보를 위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시군, 교육청과 함께 많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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