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예대학, 제38기 문학인 배출… 제39기 신입생 맞이하며 문학의 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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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5-02-23 01:49 조회154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경주향교부설 경주문예대학 문학인협회(회장 이외우)는 지난 2월 18일 ‘제38기 수료식 및 제39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노고를 기리고,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문학 저변 확대… 역대 최다 신입생 모집
올해 경주문예대학은 역대 최대 규모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문학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1994년 개교 이래 675명의 문학인을 배출한 기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외우 회장은 환영사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학인 양성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과 입학식, 감동의 순간들
1부 수료식에서는 성악 및 시 낭송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학사보고가 진행되었다. 학사보고에서는 경주문예대학이 31년간 걸어온 발자취와 함께 문학인 배출 성과가 강조되었다.
특히 올해는 역대 회장단을 초청해 명예회장 위촉장을 수여하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었다. 민병도 원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경주문예대학이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수료증 및 개근상, 공로상 수여가 이루어졌고, 2025년도 총동창회 임원진이 공식 발표되었다.
2부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대표의 입학 선서를 시작으로, 이외우 회장의 환영사와 신입생 소개가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은 문학적 꿈을 키워나갈 것을 다짐하며 단체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후 교수진과의 상견례 및 강의실 안내도 이루어지며 신입생들이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문학 발전을 위한 2025년 집행부의 역할
올해 경주문예대학 집행부는 문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 역대 최다 신입생 모집 기록을 달성하며 문학인 양성 확대
• 학사보고를 통해 675명의 문학인 배출 기록을 공식 발표
• 최초로 역대 회장단 초청, 명예회장 위촉장을 수여하며 전통 계승
경주문예대학 문학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문학인 양성과 창작 활동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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