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김진호, 2020년「IOC 여성과 스포츠」아시아대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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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0-03-09 23:11 조회1,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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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김진호2020IOC 여성과 스포츠아시아대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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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스포츠인으로서 역대 2번째 수상 영예 -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이자 한국 양궁의 원조 신궁’ 김진호(한국체육대학교교수가 2020년도 IOC 여성과 스포츠 어워드」 아시아대륙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는 2006년 탁구 종목의 이에리사(당시대한체육회 선수촌장선수 이후 첫 수상으로한국 여성 스포츠인으로는 역대 2번째 수상의 영예이다.

IOC 여성과 스포츠 어워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여성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매년 월드 트로피 1개 및 대륙별(아프리카,아메리카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각 1개 트로피를 수여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김진호 교수가 일찍이 뛰어난 개인 공적을 세우며 우리 사회의 견고한 유리천장을 허무는 데 이바지하고여성 양궁 메달리스트 모임인 명궁회’ 멤버대한양궁협회 홍보 이사한국체육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하며 국내 여성 스포츠 환경 개선에 앞장 선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진호 교수는 예천여고 2학년 재학 당시 1978년 방콕 아시아경기대회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이듬해인 1979년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30m, 50m, 60m, 개인 종합에 이어 단체전까지 전 종목을 석권하며 5관왕에 등극했다또한, 983년 로스앤젤레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5관왕,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3관왕을 차지한 공로와 1979년 체육훈장 백마장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한 상훈 등을 높이 평가받아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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