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예술단, SNS로 온라인 공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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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03-20 19:53 조회1,4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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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예술단, SNS로 온라인 공연 펼친다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예술기관들이 장기간 폐쇄된 가운데 시립예술단의 지난 공연 영상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제공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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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문화예술기관은 대부분 임시 휴관(폐쇄)됐으며, 예술단체들은 재택근무 또는 휴업중이다. 

이런 가운데 시립예술단은 그동안 공연한 공연실황 중 우수 콘텐츠(공연)를 선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등에 게재해 애호가들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채워주고 있다. 

시립교향악단은 제임스저드 예술감독만의 음악을 엿볼 수 있는 마스터즈 시리즈, 앙상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챔버 시리즈, 유럽 순회공연들을 중심으로 게재하고 있다. 

시립무용단은 이응노 화백의 ‘군상’을 주제로 한 작품을 중심으로, 시립합창단은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과 함께 한 정기공연과 서울 특별공연 실황 등을, 시립청소년합창단은 음악극 ‘그날의 외침’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다.

4월 이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장 휴관이 계속 될 경우 시립예술단은 무관객 공연영상이나 공연실황중계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는 시민들의 지친 정서를 위로할 수 있도록 시립예술단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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