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크리에이터(Creator) “예술가 감자C”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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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04-16 21:08 조회1,5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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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크리에이터(Creator) “예술가 감자C”를 찾는다

- 작품세계 소개 및 실연 등 자율 형식의 영상 공모를 통해 1인당 50만원 선착순 지원 -

- 다양한 장르 및 분야의 전문예술가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도내 예술가 DB 구축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도내 전문예술가 대상의 셀프 카메라 영상 공모사업「강원 예술인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예술가 감자C’」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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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예술인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예술가 감자C’」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공연 및 행사 등의 연기·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문예술인을 지원하고, 고강도·장기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위축된 도내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명인 “예술가 감자C”의 ‘C’는 ‘크리에이터(Creator)’를 뜻하며, 다양한 장르 및 분야의 강원 예술가를 지칭한다. 개인 단위의 영상 공모인 「강원 예술인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예술가 감자C’」는 예술가 개인의 특징과 성향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 도내 예술인의 면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활동 히스토리 및 작품세계를 비롯해 짧은 실연 등 오롯이 예술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5분 내외의 영상은 간단한 편집을 거쳐 강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되며 이는 이후 도내 예술가 DB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9시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된다. 예술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절차로 지원 가부를 결정하여, 약 220명의 예술인에게 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곧 예술과의 거리두기가 된 것 같은 요즘, 예술인이 실감하는 위기와 외로움은 쉬이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강원의 예술가 개개인이 가진 이야기와 재능이 코로나19에 잠식되지 않도록 이번 사업이 작지만 단단한 발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www.gwcf.or.kr)>재단소식>사업공고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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