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茶)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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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04-21 20:55 조회1,459회 댓글0건본문
하동세계차(茶)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첫 발
-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행사 금년 7월 승인에 전력! -
- 타당성 조사 착수보고회 및 현장실사 적극 대응, 개최의지 돋보여!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비즈니스 산업엑스포로 준비 중인 「2022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경남도는 하동군과 함께 지난 17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용역 보고회를 가졌으며, 21일에는 제1행사장인 하동군스포츠파크와 야생차박물관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현장실사를 받았다.
이날 현장실사에서 경남도는 하동은 1200년의 역사를 갖는 대한민국 차의 시배지로서 역사와 전통성을 확보하고 있고, 전통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을 간직한 차 산업의 보고로서 반드시 하동을 비롯한 경남에서 엑스포가 개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앞서 17일 진행된 보고회에서 경남도 조현홍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들에게 엑스포 개최 기본계획과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답변 시간에서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엑스포 참가규모의 확장성 확보를 위해 차(茶)관련 국제포럼, 국제회의 등 소규모 국제행사와 세계 차 관련 기구, 단체 초청행사의 개최를 주문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외국인 유치계획 및 해외기구와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녹차 주산지인 경남과 전남, 제주와 협의체 운영 및 차 관련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aT와 협력하여 해외바이어 발굴을 강조하였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2022년 5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30일간 하동군 스포츠파크와 야생차문화축제장 등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전통차와 김해 장군차 등을 활용한 엑스포 개최로 차 생산농가의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차 산업의 세계적 브랜드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하동군과 공동으로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엑스포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기획재정부는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7월말 「2022하동세계차(茶)엑스포」 개최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은 “「2022하동세계차(茶)엑스포」 국제행사가 승인되면 해외 10개국, 7만 명과 내국인 128만 명을 포함한 135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여 1,892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636명의 일자리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엑스포를 통해 전 세계와 대한민국 차(茶)산업의 교류를 촉진하고 대한민국 차(茶)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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