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치유의 축제’ 제4회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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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06-22 17:31 조회1,229회 댓글0건본문
부산시, ‘치유의 축제’ 제4회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개최
- 영화와 음식이 맛깔나게 버무려진 신개념 영화축제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음식을 테마로 한 세계 곳곳의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제인 2020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 주최/주관 :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 (재)영화의전당)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의 포스터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슬기롭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음을 믿으며 잠깐이라도 ‘치유의 음식’과 함께 쉼의 시간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나눔과 위로, 격려와 희망을 이야기하고 멀어진 물리적 거리보다도 더욱 가까운 마음의 거리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
특히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로 기존 개막식을 대신하는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 행사가 7월 3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에서는 올해의 메인 주제에 대한 소개와 프로그램 소개, 축하공연, 영화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코로나19 전담 의료진들과 전담소방관들의 가족을 함께 초청해 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는 동시에 영화관람권과 다양한 기념품을 담은 ‘덕분에 패키지’도 함께 증정한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채워질 2020년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영화와 음식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와 함께 관객들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푸드 인사이드 무비’ 섹션은 영화 속의 음식을 통해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주제를 엿볼 수 있다.
올해는 단절되고 격리된 사회 속에서 음식을 통해 이어가는 대화와 관계를 모색해 보는 <퍼펙트 센스>, <더 디너>, <용길이네 곱창집>이 상영될 예정이다.
‘푸드 스토리 인 무비’ 섹션은 음식과 관련된 특정 주제를 매개로 영화 속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나눠본다. 올해는 '치유를 주제로 관객들과 영화 속의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보듬어 볼 수 있는 영화로 <엄마의 공책>, <하나와 미소시루>, <인생후르츠>가 상영될 예정이다.
‘BFFF Choice 무비 다이닝’ 섹션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가 선택한 대중영화로 구성했다.
최신 음식 영화부터 메인 주제인 '치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경계의 벽을 허물고 선입견을 뛰어넘는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된 <변호인>,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 <폴레트의 수상한 베이커리>가 상영될 예정이다.
그 외 ‘야외상영’은 커다란 오색 천연 LED 지붕으로 색다른 감성을 자아내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모여 맛있는 음식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3일에는 <용길이네 곱창집>이, 4일에는 <사브리나>가 무료로 상영되고 상영이 없는 낮 시간에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즐거운 공연과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2020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용길이네 곱창집>을 시작으로 <퍼펙트 센스>, <엄마의 공책> 등 총 1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한편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이었던 ‘쿡!톡!(Cook! Talk!)’은 영화 상영 전 BFFF 프로그래머들과 함께하는 영화 가이드 프로그램으로 변경되었다.
그 외 영화 속 음식 얘기로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이 돼 큰 화제를 낳았던 미식클래스 ‘푸드 테라스’, 푸드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가들과 함께 나누는 ‘푸드 콘텐츠 토크’ 등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영화와 음식을 통한 치유의 시간과 함께 준비된 다양한 부대행사들은 관객들에게 맛있게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음식 전문가들과의 즐거운 만남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 부산과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부산의 핫한 음식점들의 팝업 스토어인 ‘무비 푸드존’, 그리고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 광장 이벤트 ‘포트럭(pot-luck) 테이블’ 등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보인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영화관람부터 부대행사까지 관람객 간의 거리를 유지토록 해 안전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따라서 인기프로그램이었던 푸드테라피, 바비큐 존 등은 안전문제로 인해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들의 발열체크 및 문진표 작성 등 출입에 있어서도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2020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자세한 소식은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foodfilmfesta)에서 만날 수 있으며, 페스티벌 관련 문의사항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051-710-6948 / officialbff@gmail.com )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참고로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및 행사는 변경될 수 있다.
추적사건25시 손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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