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한숙자 수묵화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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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0-08-11 23:02 조회1,3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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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2020 갤러리 초대전으로 한숙자 수묵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태화강변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주제로 812일부터 93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의 자랑거리인 태화강변, 십리대밭을 주제로 한 문인화 25여점을 선보인다. 선의 예술이라고 하는 문인화는 일반적인 선이 아닌 수련을 통한 획선을 말하며, 정신적 초월성을 전제하므로 무척이나 까다롭고 붓이나 종이, 물과 작가의 정신이 만나 이루는 예술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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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한숙자 작가는 태화강의 풍경 그 자체가 살아있는 그림이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정신을 온전히 붓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하지만 수묵과 벗하여 태화강변에 살았던 이야기를 남겨놓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숙자 작가는 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장과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문인화협회 울산지회장을 맡고 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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