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가을 담은 ‘남도한바퀴’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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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10-23 22:00 조회1,0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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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가을 담은 ‘남도한바퀴’ 운영 재개

- 24일부터 운영…야경테마 신설 등 프로그램 다채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중단된 남도한바퀴를 24일부터 가을상품으로 운행에 나선다.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어 광주, 전남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관광시설물 개방도 잇따르고 있어 운영 재개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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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상품에 이어 가을상품도 코로나19에 대비해 실내관광지보다 개방된 야외관광지로 편성했으며, 승차인원도 45좌석에서 20좌석으로 축소된 거리두기 좌석을 적용하고 철저한 방역지침을 세워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가을상품에는 남도의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야경 테마가 신설됐다.

‘낮과 밤이 빛나는 별빛여행’을 통해 광양의 도시 야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고, ‘바닷가 옛골목 이야기 갯바람 레트로’ 여행을 통해 목포의 밤바다와 남도의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또한 각 상품별로 여행테마를 지정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구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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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개 테마로 운영될 가을상품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힐링코스 ‘마음산책’과 ‘템플스토리’ ▲알록달록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나도 자연인 여행’과 ‘가을바람 여행’ ▲황금빛 호수를 즐기는 ‘행복한 입꼬리 여행’ ▲입도 즐겁고 사랑도 키우는 ‘낭만데이트’ 등으로 구성돼 테마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다.

가을상품과 더불어 남도한바퀴 새바여행도 재개한다.

새바여행은 KTX고속열차를 타고 광주송정역에서 내려 남도한바퀴 버스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요금이 저렴하고 KTX역에서 출발해 하루만에 전남 바다여행을 할 수 있다.

출발역은 행신역, 서울역, 용산역, 광명역, 오송역,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 등 총 8개역이며, 용산역 기준 오전 6시 30분 출발할 KTX505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상품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citytour.jeonnam.go.kr)과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 여행상품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전라남도 관광마케팅팀장은 “남도한바퀴 가을상품은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며 “안전하고 청정하며 가을 풍경이 매력적인 전남에서 낭만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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