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금난새 마티네 콘서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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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0-12-03 23:16 조회1,0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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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금난새 마티네 콘서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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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오페라’<카르멘공연

유명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와 해설로 만나는 인기 오페라 시리즈

- 12월 4(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12월 4일 오전 11유명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D·Opera 마티네 콘서트 <카르멘>’(이하 마티네 콘서트)을 공연한다지난 11월 관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매진되었던 <라 트라비아타>에 이어 마티네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이다.

오페라 <카르멘>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오페라 작품을 꼽을 때면 언제나 맨 위에 자리하는 인기작품이기도 하다.인기 요인 중 하나는 주인공 카르멘이 가진 팜므 파탈적 매력이다하사관 돈 호세와 투우사 에스카미요를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다가 마침내 죽음이라는 파멸의 길로 이르는 집시 여인 카르멘은 기존의 관습이나 도덕의 굴레를 가볍게 벗어나 삶을 희롱하다가 당당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캐릭터. <카르멘>은 1875년 초연 당시 지나치게 파격적인 내용으로 대중에게 외면당했으나 곧 주인공의 치명적인 매력관능적인 선율 등이 전 유럽에 카르멘 열풍을 불러오기 시작하였고, 30년이 지난 뒤에는 이미 세계 전역에서 1,000회 공연을 기록하기에 이르렀다그리고 현재오페라 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마티네 콘서트’ <카르멘>의 해설 및 지휘를 맡은 금난새는 다양한 공연과 각종 방송매체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음악가로지난 11월 <라 트라비아타공연에서 노련한 진행과 음악적인 부분을 꼼꼼히 짚어주는 해설로 관객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디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될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아리아와 연주곡해설로 구성되어 있으며메조소프라노 김순희와 테너 김동녘바리톤 김우주 등 정상급 실력을 갖춘 성악가들의 참여까지 더해져 오페라 입문자부터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다이런 기대를 반영하듯 마티네 콘서트’ <카르멘>은 일찍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관객 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공연장 소독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발열체크와 방문기록 등 안전한 공연관람 원칙 준수 아래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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