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EG회장 비서실 직원, 의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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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7-01-01 23:38 조회1,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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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EG회장 비서실 직원, 의문의 죽음

대통령직에 있는 박근혜씨의 동생 박지만(59) EG 회장의 비서실 직원이 자택에서 의문의 죽음으로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박 회장의 회사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주모(45)씨가 지난달 30일 강남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주씨는 박 회장 비서실에서 18년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달 28일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대전에 있는 처가를 방문한 뒤 29일 먼저 서울로 올라와 출근했고 같은 날 오후 혼자 집에 들어왔다. 주씨 가족은 30일 집으로 돌아와 거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주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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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 결과 주씨는 29일 오후까지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30일 오전엔 연락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씨가 2930일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주씨에게 외상이나 타살 흔적이 없고 누군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도 없다유서는 발견되지 않아 타살과 자살, 병사 등의 사인을 확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주씨가 박 회장을 개인적으로 보좌한 수행비서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비서실 내근 직원일 뿐 수행비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경찰은 유가족 측이 사인을 정확히 밝혀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2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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