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최순실 일가 주위에서 죽은 사람들만 벌써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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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7-01-14 23:32 조회1,628회 댓글0건본문
박근혜, 최순실 일가 주위에서 죽은 사람들만 벌써 5명
대통령 5촌 조카들 의문의 살해, 자살사건
평소 자신의 태도에 앙심을 품은 형이 그를 살해할 방법을 고민하다 두달 뒤 미리 흉기를 구입하고, 술에 취해 차에 태운후 인적이 드문 북한산 자락에서 칼과 망치를 이용해 살해했다. 그리고 그 죄책감을 못이겨 자살했다? 살해당한 박용철, 자살한 박용수는 박정희 전 대통령 둘째형 박무희씨의 손자들이었다. 박근혜의 5촌 조카이며, 사망한 이들과는 사촌관계다. 그런데 평범해 보이는 것이 당연했던 사건이 당시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과연 비밀의 베일에 쌓여진 이 사건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한 남자의 죽음. 한나라당 당시 대선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였던 박용철, 그는 왜? 무엇 때문에? 누구에게 죽임을 당한 것일까? 유력한 용의자는 함께 차량에 탄 남자 박용수다. 박용수 그는 누구인가? 그 역시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다. 유력한 용의자였던 박용수는 나무에 목을 매달아 숨졌다. 굉장히 충격적인 사실은 자살한 용의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로 살해된 박용철씨의 사촌형이었다. 당시 경찰은 박용수가 박용철을 살해하고, 자살을 하였을거라고 추정했다. 범행 현장이 매우 잔혹했는데, 죄책감 때문에 박용수씨가 나무에 목을 매달고 자살을 하였다?
전문가들도 경찰이 왜 박용수씨를 가해자로 지목했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두사람 모두 사체에서 부검결과 졸피뎀이라는 성분이 검출됐다. 너무나 이상하지 않은가? 박용수는 자살에 이른 사람인데 어떻게 신경안정제나 수면제가 혈액속에서 발견이 되었을까? 전문가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하였다. 박용철과 박용수가 함께 먹었다고 하던 스텝바라는 곳을 알기위해 강남구청에 문의해 보면 "스텝바" 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술집이다. 왜 그들은 존재하지도 않았던 술집에서 의문에 술자리를 갖었다고 했을까?
육영재단을 둘러싼 가족간의 신경전이 대두된다. 당시 육영재단에 있던 관리인중 한 사람은 건물 수리할 돈이 없어서 눈치를 많이 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육영재단 회계장부를 보면 껍데기는 그대로인데, 수익금은 어디론가 흘러간다고 말했다. 도대체 왜 박근혜 가족들은 육영재단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던걸까?
이상한 점은 이 제보자에게 괴로운 심경을 고백했던 남자가 박용철 살인사건이 일어난 직후 행방불명 된후 의문사의 시체가 됐다는 것이다. 황씨의 묘한 죽음 역시 이해가 되질 않는다. 우선 박용수가 박용철을 살해한 뒤에 자살을 했다고 보기에는 이해할 수 없는점이 많다. 박용철이 신동욱 납치 사건의 진상을 밝힐지 모르는 녹음파일을 갖고 있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박용철 사망에 조직폭력배가 개입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혹시 누군가 조직폭력배를 동원 박용철을 살해하고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박용수까지 살해한 뒤 자살로 위장을 한 것이라면 그 명령은 누가? 왜? 한것인지 실제 범행에 실행한 자는 이제부터 수사기관이 밝혀야 할 것이다. 믿을 수 없는 얘기일 수 있다. 하지만 영화같은 얘기들이 사실로 확인되는 지금 비현실적인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진실이 발견될 수 있다. 특히 이 사건의 특성이 그렇다.
EG그룹 박지만 수행비서 의문사 사건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는 박지만 EG 회장의 수행비서 출신 주모 씨 사망과 관련해 의심심장한 글을 남겼다. 배정훈 PD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건의 사실관계를 알고 계신 분들은, 저를 포함한 언론을 꼭 만나셔야 합니다"라며 "그래야 살아요. 정 만나기 어려우시면, 문자나 이메일로 남겨주세요"라며 자신의 연락처를 게재했다. 배 PD는 이 글과 함께 박지만 수행비서 주모씨의 사망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일각에서는 주 씨의 사망은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한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얘기가 퍼지고 있다. 심지어 방송 관련 제보자가 주 씨가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는 박근혜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 의혹을 방송한 데 이어 후속 방송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었다. 배 PD의 글은 박지만 수행비서 주모씨의 사망을 두고 앞선 사건과의 연관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안민석 의원은 2일 주 씨의 사망이 5촌 살인 사건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 회장의 비서 주모씨의 부검결과를 발표하고 "사인은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허혈성 심근경색"이라고 설명했다.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전날 밝힌 대로 타살 혐의점은 없다"며 타살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 마당에 누가 이를 믿을 수 있다는 말인가?
한편,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지난 30일 박지만 EG 회장의 수행비서 주모 씨의 사망 보도 날, 의문의 차량이 그의 가족에게 돌진해 신변 위협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주 기자는 3일 모 종편에 출연해 “주 씨 사망사건으로 취재 가는 길에 우리 가족이 걸어가는 인도로 차가 돌진해 큰 사고 날 뻔했다”며 "차는 폐차 지경에 이를 정도로 파손했다. 오르막길이었는데 부주의 운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박용철·박용수 살인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의 의문사를 언급하며 과연 이러한 죽음들이 우연일지 의심했다.
주 기자는 박지만 비서 주 씨 사망 관련 경찰 발표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2일 경찰 발표에 따르면 비서 주 씨는 박 회장의 비서실에서만 근무했고, 개인적으로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 기자는 "(주 씨는)개인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 회장을 10년 가량 가까운 곳에서 보필했고, 육영재단 폭력 사건에도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다"라며 경찰 발표와 반대의 의견을 보였다.
경찰이 사인을 심근경색으로 밝힌 것에 대해 주 기자는 박지만 비서 주 씨의 친척들을 만나 평소 주 씨의 건강 상태도 물었다고 전했다. 친척들에 따르면 주 씨는 평소 건강에 문제가 없었고 심장 관련 약을 복용하지도 않았다. 그러면서 주 기자는 사망한 주 씨가 박 대통령 5촌 살인 사건과 관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5촌 살인 사건 당시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건 당일 박용철, 박용수 씨는 박용철의 경호를 맡았던 황모 씨와 셋이 술을 마셨다. 하지만 술을 마셨다고 한 가게는 존재하지 않은 곳이었고, 공교롭게도 황 씨는 대선 3개월 전 컵라면을 먹다가 천식으로 사망했다.
이에 주 기자는 "사건 당일 박용철, 박용수 씨와 술을 마신 사람은 황 씨가 아닌 박지만 회장이었다는 증언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약 박 회장이 사건 현장에 있었다면 운전해주고, 보필해줬던 수행비서 주 씨는 5촌 살인 사건에 대해 증언해 줄 수 있는 핵심 인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 기자는 5촌 살인 사건에 박 회장이 연루돼 있었다고 봤으나, 점점 취재를 하면서 배후가 다른 사람에게 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기자 뿐만 아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국민들, 모든 언론사 기자들은 누구도 경찰의 확인을 믿지 않는다.
정윤회 문건 최경락 경위 자살사건은?
한편, '정윤회 문건' 수사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회유를 시사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고 최경락 경위의 유족들은 고인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며 특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최 경위 친형과 장신중 경찰인권센터 소장은 30일 오전 11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을 방문해 진정서를 제출했다. 최 경위 친형은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면서 "진실을 밝혀주셔서 그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 피해 입은 사람들, 이런 분들을 명예회복 시켜 주시고 죄를 지은 사람은 벌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최 경위 유족들과 현직 경찰관들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49) 등 관계자의 직무유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최 경위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서명을 촛불집회, 온라인 등지에서 받아왔다. 장 소장은 최 경위 유족을 포함해 총 3만4972명의 시민이 이번에 제출한 진정서에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최 경위는 지난 2014년 12월 정윤회 문건 유출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중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회유 시도를 시사하는 내용을 담은 유서 8장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최 경위는 유서를 통해 민정비서관실에서 "너(한일 전 경위)에게 그런 제의가 들어오면 흔들리는 것은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이제 내가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것은 너와 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회사 차원의 문제"라고 말했다. 한 전 경위 역시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의 회유·미행 때문에 심적 압박을 심하게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당초 정씨 국정농단 의혹으로 시작됐던 이 사건은 결국 검찰 선에서 '문건 유출' 사건으로 정리돼 한 전 경위 등 유출 관계자들만 재판에 넘겨지는 수준에서 끝이 났다. 특검팀은 최근 한 전 경위를 비공개로 만나 정윤회 문건의 전반적인 내용과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고 최 경위, 한 전 경위 등을 회유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캐묻는 등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이처럼 박근혜, 최순실 주위에서 자살인지 타살인지 의문사한 사람들만 벌써 박용철, 박용수, 황모씨, 주모씨, 최경락 경위 등 5명이다. 하나같이 어떻게 누가 왜 죽이거나 죽게 만들었는지 자살인지 타살인지 모르는 의문사로 죽었다. 이런 가운데 국민들에게 최순실, 박근혜, 육영재단, 최태민과의 관계를 폭로한 최태민 아들 최재석씨는 신변의 안전 때문에 자택에 무려 13개의 CCTV를 설치해 놓고 있고 최순실 게이트를 최초 폭로한 핵심증인 고영태의 행방도 오리무중이다. 이 5명의 죽음들을 경찰발표대로 그대로 믿으라 한다고 믿는다면 뇌가 없는 사람이다. 모두 하나같이 박근혜, 최순실 일가의 비밀을 알던 사람들이다.
시민들은 "세월호 사태로 바다에 수장된 300여명의 죽음은 대통령과 당연히 직접적 연관이 없지만 이들의 죽음을 국민들이 의심하며 알고 있는데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 국회에서 별도 특검을 만들어서라도 반드시 철저히 수사해 낱낱이 그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다. 도대체 누가 죽이거나 죽게했나? 무소불위 권력이면 마음대로 사람들을 죽이거나 죽게하면 되나? 죽음의 배후와 주모, 주동자들은 인간이 아니라 이미 악마다. 박근혜, 정윤회, 최순실 게이트는 분명히 정치적 문제이거나 좌우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 정의의 이름으로 갈갈이 찢어버려야 한다. 이들을 위해 예수팔고 태극기를 판다? 미쳤나?”라며 분노들이 하나 둘 모아지고 있다.
추적사건25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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