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도발하면 감내하기 힘든 징벌적 조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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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7-04-14 17:54 조회1,260회 댓글0건본문
정부, “북한 도발하면 감내하기 힘든 징벌적 조치” 경고
우리 정부는 14일 북한이 언제든 6차 핵실험이 가능하다며 위협한 것에 대해 "북한이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고강도 전략 도발을 감행한다면 북한 정권이 감내하기 어려운 강력한 징벌적 조치가 반드시 있을 것임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직접 나서 전쟁 불사 및 선제타격은 물론 핵실험을 언제든 하겠다고 전세계를 상대로 위협한 것은 북한 정권의 호전성과 규범 파괴자로서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북한 핵실험장 준비 상태 및 북한 정권의 예측 불가능성을 감안시 북한이 언제든 핵실험 및 ICBM 등 전략도발을 감행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이날 평양에서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고지도부가 적절하다고 판단을 내리면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선제타격이 있으면 "팔짱을 끼고 두고만 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적사건25시 국방안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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