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내홍가관, 친노386 막말여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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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5-17 20:08 조회1,516회 댓글0건본문
새정치민주연합 내홍가관, 친노386 막말 여전<1>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김무성·문재인 대표, 5·18 행사 참석 위해 나란히 광주행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 행사 참석 차 17일 1박2일 일정으로 나란히 광주를 방문해 두 대표의 만남이 성사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18일 오전 10시 정부 주관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되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정부의 공식 입장은 물론 여권 전반의 기류와 달리 평소 ‘임을 위한 행진곡’의 공식 기념곡 지정과 제창에 찬성해온 김무성 대표가 이 노래를 함께 부를지 주목된다.
국가보훈처는 올해도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과 기념식에서의 제창을 불허하고, 합창 형식의 기념 공연만 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겠다고 밝혀 야당이 반발해왔다. 문 대표와 야당 의원들은 당초 정부 공식 행사 대신 시민단체가 별도로 여는 기념식에만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오랜 논의 끝에 정부 행사에서 이 노래를 제창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친노-비노, 주말에도 SNS '공방전'
새정치민주연합 내 계파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친노(친노무현)계와 비노(비노무현)계는 1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방을 벌였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초계파적 성격의 '혁신 기구'를 만들며 갈등을 수습하려 하고 있지만, 계파 간 갈등 양상은 더욱 고조되는 모양새다.
유성엽 의원도 "이 혁신기구는 출발부터 '꼼수'가 도사리고 있다"며 "지금 이 난맥상을 적당히 미봉하려는 술책으로 읽힌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새로운 공천혁신특위 구성 제안을 공천권 지분 요구로 왜곡해서 비틀기를 하고, 현재 당내 비주류 대표 격인 주승용 최고를 예를 들어 추천한 건데 마치 그가 공천보장을 한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해대고. 정말로 유치하기 짝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경협 의원
이에 반해 친노계인 김경협 의원은 비노 측에서 '친노 패권주의 청산'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인사권 공천권, 누가 억지를 부리고 있는가"라 물으며 "근거없는 '친노패권주의'주장은 탐욕을 감춘 낡은 구태정치, 분열의 논리이자 해당행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오영식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지역구인 전남 여수에 머물고 있는 주승용 최고위원을 만나 당무 복귀를 요청했으나 주 최고위원은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노386 막말 여전, 특단의 국민적 회초리 없는한 못고쳐
정봉주, “청래 잡자는 마녀사냥에 거품무는 꼬락서니하곤...“새눌당 2중대 의원 조지자”
한편, 친노파(친문파) 정봉주 전 의원은 김용민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 구하기에 동참했다. 정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청래 잡고 문재인 식물대표로!’라는 글을 통해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의 본질을 알고 싶으시죠?? 상황이 보기보다 심각합니다~~”라고 적었다. 전 전 의원은 또 ‘정일병 (정청래 의원) 구하기’라는 글에선 “새정치 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윤리위애 회부 되었다고 합니다”라며 “130여명이나 되는 야당 국회의원 중에 유일하게 여당에게 시원하게”라고 주장했다.
특히 “정청래가 새눌당하고 싸울때 고개숙이고 입닥치던 새정련의원들”이라고 주장한 뒤 “청래잡자는 마녀사냥에 거품무는 꼬락서니하고는 쯧!”라고 말했다. 또 “청래 조지는거의 반만 새눌당 공격하지!”라며 “당원과 국민들이 나서서 새눌당 2중대 의원들 조지고 청래 의원 막아줘야겠네여 에고 한심한 것들!”이라고 기록했다.
진중권, “공천권, 얼마나 X드시고 싶으세요?” “비노, 통째로 공천권 달라는 얘기”
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호남 사람 호남으로 길이 보존하세’.... 노골적으로 선동하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왜 뒤로 빼는지 모르겠네요”라며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야 문제가 풀립니다. 공천권, 얼마나 처드시고 싶으세요?”라고 적었다. 진 교수는 “박지원, "어떠한 경우에도 자기는 공천권을 내려놓고 정당한 공천을 하겠다. 그렇게 하겠다는 것을 혁신방안으로 내놓으면 되는 것.”이라며 “결국 이 이야깁니다. 공천권 통째로 내놔라. 안 그럴 거면 물러나라”라고 해석했다.
진 교수는 “'친노패권' 운운하나, 그 패권적 행태에 대한 구체적인 지적은 하나도 없어요. 누구 말대로 '친노패권'은 현재형이 아니라 미래형입니다”라며 “즉, 내년 총선 때 '개혁공천' 운운하며 자기들 밥그릇 걷어갈까 봐 지레 설레발을 치는 거죠”라고 적었다. 그는 “지역주의 팔아먹는 정치인들은 해당 지역에서 아웃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지역 유권자들이 그 지역의 지역주의를 비판해야 하는 난감하고 남세스런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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