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국민의당 탈당, 도미노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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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7-07-11 10:23 조회1,337회 댓글0건본문
강연재 국민의당 탈당, 도미노 이어지나?
강연재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11일 국민의당을 탈당했다. 강연재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지난주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탈당을 하며 그는 “현재 국민의당이 제3의 중도의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말했다고 전해진다. 강 부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SNS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문빠' '광신도'라고 표현하고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구태 국민'으로 지칭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지거리.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고 비난했다가 논란이 일자 해당 글을 삭제한 적이 있다. 지난 1월에는 "'이석기 석방'이 나오고 '문창극 연설'이 나오는 걸 보니 광화문광장도 잠정휴업을 할 때가 된 듯"이라며 "박정희 아니면 노무현, 박근혜 아니면 문재인. 좌 아니면 우. 도무지 합리적 이성이란 걸 찾아보기 어렵다.
구태 국민이 새로운 시대 못 열어"라고 말해 박지원 당시 국민의당 대표가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변호사인 강 부대변인은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과 국회 입법지원위원, 방송통신위원회 19대 총선 방송심의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 등을 지냈다. 2014년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상근 부대변인, 7ㆍ30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이었다.
나유민 국민의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일부 당원들 도미노 탈당
한편, 강연재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탈당하자 나유인 국민의당 전북도당 부위원장과 일부 당원들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강 전 부대변인의 탈당이 최근 국민의당발 조작사건과 이언주 의원 막말파문 등의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전해졌다. 한편, 강연재 전 부대변인의 탈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자유한국당으로 가려나”, “탈당하면 뭐가 달라지나” 등의 비난성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씨는 11일 강연재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의 탈당 소식과 관련, “안철수 정치생명 끊은 꼴”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씨의 트위터에 “안철수 키즈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 탈당, 안철수 새청치 몰락한 꼴이고 안철수 정치생명줄 끊은 꼴이다. 민주당에 차이고 한국당에 차이고 바른정당에 차인 꼴이고 정치적 미아 꼴이다. 국민의당 침몰 신호탄 꼴이고 집단탈당 도미노 도화선에 불붙인 꼴이다”라고 비난성 글을 작성했다.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쯪쯪”하며 혀를 차면서 “사과도 반성도 없는 안철수, 여러사람 죽이네,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국민 속이는 국민의당, 꼴이 한심하지만 그런 짓은 정치성향이나 지지정당을 떠나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새정치 좋아 하시네,,그게 무슨 새정치냐?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한참 반성하고 스스로들을 돌아봐야 한다”라며 싸잡아 비난했다.
추적사건25시 정치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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