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우리가 남인교? '메르스, 별거 아잉기라 마, 해치웁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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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6-11 14:55 조회1,470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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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가족동반 부산 메르스 국밥집 방문, 한그릇 뚝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다녀갔던 식당을 방문해 '아무런 문제 없다'는 점을 직접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김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족과 함께 부산시 사하구 과정동 목촌돼지국밥집에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 대표와 김 대표의 장녀 김현진 씨, 손자가 함께 국밥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는데, 특히 김 대표가 국밥그릇을 양손에 들고 한그릇을 '뚝딱' 비우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대표는 해당 사진을 올리며 "이곳은 부산의 돼지국밥 집인데 메르스 환자가 밥을 먹고 갔다고 알려진 후 손님이 끊겨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며 "딸아이 손주들과 와서 국밥을 먹었는데 안전에 어떠한 문제도 없다는 점을 여러분께 말씀드린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이 식당은 부산의 유일한 메르스 확진자(81번 환자)가 들렀던 곳으로 알려지면서 손님이 끊겨 매출액이 평소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또한 이날 식당을 찾은 손님들에게도 "공기 전염이 안되는 만큼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일상 생활을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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