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이 무색한 ‘음란물 유통기술’의 메카 양진호 회장, 범죄폭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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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8-11-14 03:17 조회1,602회 댓글0건본문
‘한국미래기술’이 무색한 ‘음란물 유통기술’의 메카 양진호 회장, 범죄폭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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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중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관한 추가 범죄 내용이 계속 폭로되고 있어 주목된다.
디지털 불법음란물 유통, 마약, 탈세, 폭력, 공갈협박, 범죄증거인멸 등 변태적인 엽기행각의 범죄유형이 다채로운 이 범죄자는 자신이 소유한 웹하드업체에 비밀조직을 두고 불법 음란물을 게시해오며, 큰 돈을 벌며 황제처럼 군림해 온 것인데, 이 범죄자에 대한 폭로가 내부고발자인 공익신고자 A씨에 의해 더욱 구체적인 진술과 정황증거가 나타나고 있어서 경찰 수사는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미래기술’이라는 회사 상호가 무색할 정도로 한국의 미래기술을 망칠 이 회사는 양진호라는 가면의 사회지식인 층이 벌인 엽기적 성범죄 소굴의 회사로 속속 밝혀지고 있어 우리 사회의 잘못된 문화와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모 뉴스 매체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은 공익신고자 A씨는 “양진호 비밀조직이 몰카와 같이 불법 촬영된 음란물, 이른바 디지털 성범죄 영상을 유통했다”면서 “이 비밀조직은 업체와 계약을 맺고 다량의 불법 영상을 올리는 이른바 ‘헤비 업로더’를 관리하고 일부 영상을 직접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 회장이 경찰 수사를 무력화하기 위해 직원을 동원, 휴대폰을 수차례 교체하고, 하드디스크의 자료를 삭제하는 등 조직적 증거 인멸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폭로했고, 그는 "이번 내부 고발을 통해 향후 웹하드 업계뿐 아니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디지털 성범죄 영상이 완전히 근절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더 빨리 디지털 성범죄 영상이 유통되지 않도록 했어야 하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많은 피해자들에게 고통을 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말했다.
A씨는 폭로 회견에서 끝으로 “성범죄 영상물 없애는 방법으로 DNA 필터링을 적용과 아동청소년법 위반 경우 처벌수위를 강력하게 하기”를 희망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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