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장외 삭발 투쟁, 與.野.靑 정국 ‘조국’으로 얼어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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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9-09-18 23:50 조회1,2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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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장외 삭발 투쟁, 與.野.靑 정국 ‘조국’으로 얼어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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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자유한국당의 '장외 삭발 투쟁'이 갈수록 결집되고 있다.


지난 11일 박인숙 의원의 삭발을 시작으로 황교안 대표, 이주영 국회부의장, 심재철 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차명진 전 의원 등 김기현 전 울산시장도 19일 삭발식 예정을 하고 있는 '릴레이 삭발 투쟁'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의 중진들이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속속 이 삭발 투쟁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와 민주당은 조국 장관과 관련한 자유한국당, 검찰에 대한 종래의 입장을 일관적으로 표명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조국 장관 스스로 사퇴에 대한 숙고를 해 봐하지 않겠나 하는 여론도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법무부는 당정협의를 열고, 검찰의 형사사건 브리핑 제한은 조국 법무부 장관 수사가 마무리된 후 실시하기로 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범죄혐의가 없으면 다른 걸 수사해 별건으로 처벌하는 것은 범죄행위"라며 검찰 수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이 대표는 당 주요회의에서 내년 총선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면서 가짜 뉴스에 흔들리지 말라고 의원들을 독려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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