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의 인형극 ‘오른 소리 가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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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9-10-28 22:10 조회1,5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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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의 인형극 오른 소리 가족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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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은 국회에서 풍자극 오른 소리 가족제작발표회를 갖고 공식적으로 한국당의 공식 홍보 애니메이션 임을 확인했다.


1편은 소년 조국’, 2편은 벌거벗은 임금님이었는데 여당 외 일부 야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 인형극에서 황교안 대표는 안보도 폭망! 외교도 폭망! 내가 술 안 마실 수 있겠어?”“멍멍멍멍!”하며 극 중 배우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

인형극의 주 내용은 문 대통령으로 보이는 캐릭터가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나오는데 즉위식에서 신하들이 가져온 안보 재킷’ ‘인사 넥타이’ ‘경제 바지를 입고 나오지만 실제는 벌거벗었다는 것이다.

백성들은 이러한 임금님을 보면서 안보, 경제, 외교, 인사 다 망치더니 결국 스스로 옷을 벗었구먼하고 비웃는다.

그리고 수갑을 찬 조국 전 장관의 모습의 캐릭터도 보이는데 임금님은 이 모습을 보고 조 장관이 은팔찌를 차니 더 멋지구나라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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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동화 형식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 딸 등의 3대 가족으로 이루어졌고, 이것은 한국당의 공식 캐릭터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을 통해 문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난에 인내력의 한계, 바른미래당은 표현이 과하다, 청와대는 상대를 깎아내림으로 자신을 높이려고 하는 것이 과연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어울리는 정치 행태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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