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곧 다가오는 4·15총선, 그 무대 뒷면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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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4-07 00:21 조회1,7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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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                             곧 다가오는 4·15총선, 그 무대 뒷면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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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15총선은 유례없는 이상한 선거라는 비판을 많은 국민이 하고 있고, 선거에 대해서혼돈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와같은 선거법 제도에 대해서 여·야가 누가 잘했니 못했니의 비판 이전에 현실적으로 선거는 다가오고 있고, 국민은 투표를 해야 하는데 복잡한 선거에 대다수 국민이 헷갈리는 점을 이번 총선이 끝나면 정치계는 반성하면서 국민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정치계로 거듭 나야 한다.

정당이 무려 35개 정당이 선거에 나서고, 투표용지만 해도 50cm에 가까운 긴 용지에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충분치못한 선거운동으로 출마자가 누가 누군지도 구분이 잘 안가고, 정당도 이 편이 저 편이고, 저 편이 이 편이다라는 인식이 깔려있어서 도대체 국회의원이라는 중대한 선거에 있어서 정당과 사람을 잘 뽑아야 하는데 선거 전반에 걸쳐서 대부분의 국민이 헷갈리는 것이 일반적인 추론이다.

이제 총선이 정말 얼마남지 않았다.

정당과 비례대표정당들의 각 후보들이 거리나 주택, 상가 주변에서 또는 방송을 통해 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선거의 가장 이슈는 여,야 거대 정당과 그 위성정당인 비례대표정당에 대한 투표이다.

일명 자식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위성정당을 만들고, 부모자식간이 되어 서로 한 편이라며 정책도 같고 공약도 같고 후보도 같은 편인데 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해가면서 이러한 짓을 하는지 지각있는 국민들은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야가 만든 이 위성정당인 비례대표정당들이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표를 찍어주어 의석을 갖는다면 선거가 끝난 후에 다시 부모 격인 본래 당으로 합친다고 하니 이 얼마나 웃기는 꼼수 쇼인가?

근간 더불어민주당(대표:이해찬)과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미래통합당(대표:황교인)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상호간 공약과 정책을 공유하거나, 한 몸이라며 밀어주어야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하면서 선관위와 온갖 눈치전을 벌이며 선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일 국회에서는 우원식(서울 노원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동주(비례대표 후보 4) 더불어시민당 후보가 공동 공약 발표식을 갖었는데,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무일 지정, 적정 임대수수료율 책정 대책.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책정 문제 해결 등을 내놓으면서 다른 정책공약들도 공유하는 마케팅을 하였다.

중앙선관위의 ()정당과 위성정당의 후보들 간에라도 공동 공약 발표가 가능하다는 해석으로 법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으나, 많은 국민이 이 광경을 보도로 접하면서 느끼는 현실 정치에 대한, 4·15총선에 느끼는 모 정당과 자식 정당의 한 몸이면서 두 몸으로 국민의 표를 기다리는 괴이한 선거 느낌을 그들은 한번 정도 깊게 생각해 봤는지 의구심이 든다.

비록 현실적 선거제도 하에서 한 몸이라고 하더라고 부모와 자식간에도 생각과 이상이 다르듯이 각자 신선한 정책과 공약을 내걸고 국민에게 참신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국민들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여·야는 명심하길 바라는 국민이 적지않다.

더불어시민당은 이날 국회에서 두 후보의 공약 공유 발표이후 세간의 비판이 일자, 일부 공약을 수정하여 내놓았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모두 선거에 참여할 수 있고, 각 선거구에서 1인이 2표를 행사하게 되는데, 국회의원과 정당에 대한 투표를 행사하게 된다.

국회의원 수는 총 300명을 선출하는데 이중 지역구가 253, 비례대표가 47명이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 격전을 벌이고 있는 총 후보 수는 국회의원이 1,118, 비례대표가 312, ··군의 장이 25, ·도의회의원이 44, ··군의회의원이 86명으로 총 1,585명의 후보들이 등록하여 오는 415일에 국민의 표를 기다리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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