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의 이해할 수 없는 성추행, 전격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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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4-23 14:19 조회1,4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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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돈 부산시장의 이해할 수 없는 성추행, 전격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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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를 대표하고, 고위공직자로서 막중한 임무를 시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공무원이 성추행같은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범죄행위로 한 순간에 스스로 시장직을 사퇴한다는 것은 도저히 일반적인 상식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사건이 발생해 부산시민들은 물론이고 전 국민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오거돈 부산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최근 한 여성 공무원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고 강제추행으로 인지했으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하고, “시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경중에 상관없이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위로서 이런 잘못을 안고 위대한 부산시민이 맡겨주신 시장직을 더 수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사건의 내용은 오 시장이 근간 한 여성 공무원과 면담하다가 해당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성추행 의혹 사건에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 103일 오후에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행사장 주변에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2018년 지방선거 때 오 시장 선거캠프에서 거액의 돈거래가 있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오 시장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주장했다.

오 시장 측은 가세연의 거듭된 주장을 가짜뉴스라고 전제하면서 개인을 넘어 350만 부산시민을 대표하는 시장과 부산시 명예를 훼손하고 시정 신뢰를 떨어뜨려 엄벌할 필요가 있다면서 당시 강용석 변호사 외 2명을 상대로 5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었다.

그 이후 6개월만에 성추행 사건을 자인하면서 스스로 옷을 벗은 것이다.

공직자들은 청렴결백을 신조로 삼는데, 이와같이 성추행같은 아주 추잡하고 저질스러운 범죄 행위로, 그것도 고위 공직자가 시민이 부여한 책임과 의무를 기만하고 스스로 사퇴하는 일은 우리 대한민국 공직사에 매우 부끄럽고 한심한 일로서, 모든 공직자들은 이를 자각해야 하리라고 본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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