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저소득층부터 바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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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4-29 07:04 조회1,4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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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저소득층부터 바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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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하는대로 내달 4일부터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구에 지급을 시작한다.

이 지원금은 전체 2100만 가구 중 1400만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소득 하위70% 가구에 4인 기준하여 1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에 100만원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총 소요 재원은 91000억원으로 정부는 2차 추경을 통해 71000억원을 조달하고, 지방정부에서 2조원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전날(28)부터 여야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추경 관련 상임위원회를 열어 심의 중이다.

예결위,기재위, 산자중기위, 외통위, 국토위, 환노위, 복지위 등이 정부안을 심의하고 오늘 밤 9시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추경안이 통과되면 기초생활대상지급자는 다음달 4일부터, 나머지 세대는 중순부터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기간인 내달 4일부터 국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지원금을 얼마나 받게 되는지 조회를 할 수 있다.

각 지자체에서 재난기본소득금을 수령한 경우는 이를 빼고 나머지 8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270만 저소득층 가구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내달 4일 지원금을 받을 수가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지불방법은 여러 가지 안이 검토중인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의 경우, 공과금이나 월세 등을 낼 수 있게 현금을 주는 방안이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00만 가구는 내달 13일부터 신용카드 충전이나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형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수령방법에 대해서는 가까운 주민센터나 새마을금고에 직접 가서 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충전은 내달 11일부터, 선불카드와 지역상품권으로 수령하고 싶으면 거주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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