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한국당·민주당-시민당, 여야 합당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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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5-14 20:36 조회1,1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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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한국당·민주당-시민당, 여야 합당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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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작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미래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인 주호영 원내대표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회동을 갖고 각 당에서 2명씩 참여하는 합당 수임 기구를 구성해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근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를 여당에 요구하며 이를 합당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던 주장에 대해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와 합당은 별개"라고 밝혔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과 신경전을 벌였던 미래한국당의 원내교섭단체 진입 등의 문제는 멀리간 사실로 확인됐다.

합당이 이루어지면 미래통합당은 통합당의 지역구 당선인(84)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당선인(19)을 합쳐 103석이 된다.

또 더불어민주당 역시 더불어시민당과 전날 오후 국회에서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결정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시민당 당원은 민주당으로 당적이 변경되며 이 과정에서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제명된 자나 징계를 회피하기 위해 탈당한 자는 자격 심사를 받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합당하게 되면 시민당의 14석을 합쳐 의원수 177석으로 21대 국회에서 거대여당으로 출발하게 된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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