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오세훈을 단일후보로 결정
페이지 정보
추적사건25시 작성일21-03-23 21:54 조회1,201회 댓글0건본문
野, 오세훈을 단일후보로 결정
23일 야권 단일 후보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 발표되면서 25일부터의 본격적 선거운동에 여야는 서울시장 4·7재보궐선거전에 돌입하게 된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단일화에 합의한 후 어제부터 여론조사를 시작했고, 오 후보는 안 후보를 이겨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양측은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후보별 세부 득표율은 발표하지 않았으나 오세훈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안 후보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비롯한 4·7 재보궐선거는 오는 25일부터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간다.
그리고 내달 2~3일 사전투표(오전 6시~오후 6시)를 거쳐 본선거일 4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 선거구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만일 안 후보가 선거 전 사퇴하게 되면 투표용지에 붉은색 ‘사퇴’라는 문구가 찍히게 되는데 그렇게 되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오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단일화 전투에서 대결했지만, 정권심판의 전쟁에서는 저의 손을 꼭 잡아달라"고 밝혔다.
또한 안 후보는 4시간 뒤에 갖은 기자회견에서 “원칙있는 졌다”면서 “오세훈 후보를 돕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국민의힘은 오세훈 후보로 단일화가 결정되자 "정권교체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공감하며 박수를 쳤다.
이로써 여야는 박영선-오세훈 구도로 선거 운동을 하게된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