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코로나 감염 확진, 백신 미접종자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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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1-09-29 18:00 조회8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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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코로나 감염 확진, 백신 미접종자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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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유행과 중증·사망 발생은 접종 미완료자가 주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74일부터 919일간 만 18세 이상 확진자 108646명 중에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93%이며,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은 7%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예방접종의 확대에 따라 중증 및 사망 감소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들은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다시 할 수 있으니 서둘러 예약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어제 약 943000명의 국민께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셨다“1차 접종은 국민의 75.5%, 접종 완료 기준으로는 48.0%로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상향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3차 유행 시기인 지난해 12월의 경우 치명률은 2.70%였지만 올해 8월에는 확진자 수는 더 많지만 치명률은 0.35%였고, 중증화율도 지난해 8월은 4.72%였으나 올해 8월은 2.17%”라고 설명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 2292명 중에서도 접종 미완료자는 95.6%인데 반해 완료자는 4.4%이며, 사망한 분들 280명 중에서도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이 87.5%이며 접종 완료자는 12.5%”라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을 많이 받을수록 사망과 중증 위험이 낮아지고 유행 전파도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손 반장은 오늘 중대본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10만 명당 외국인 확진자 발생률은 내국인에 비해 약 9배 정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철도·도로·건설업에 대해서 모든 근로자가 오는 30일까지 검사를 받도록 하고, 음성일 경우에만 현장에 투입하도록 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근로자가 적극적으로 검사·접종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현장관리자에 대해 미등록 외국인의 백신접종을 위한 임시관리번호 발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장 확인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도 농가와 어선 등에 대해 농협과 수협 등 관련 단체와 지자체가 함께 방역점검을 하고 있고, 농장주와 선주들에게 소속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신속하게 검사와 접종을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손 반장은 미등록 외국인들께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여권과 외국인등록증으로도 예방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면서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은 단속과 출국조치 등과 연계되지 않는다며 외국인들의 협조를 거듭 부탁했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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