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장동 개발 의혹’ 성남시청과 유 전 본부장 2개월전 휴대폰 압수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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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1-10-15 23:07 조회1,4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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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성남시청과 유 전 본부장 2개월전 휴대폰 압수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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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검찰이 대장동 개발 유혹과 관련 성남시청 등을 압수 수색 집행함으로써 수사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인상이 짙은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지사에 대한 화살이 수사의 시위가 당겨질까하는 데에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에 따르면 이날 오후 820분께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 관련으로 성남시청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지인에 대한 압수 수색을 완료했다.

검찰은 오전에 검사 2명과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약 11시간의 압수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도시주택국 산하 도시계획과와 도시주택과, 교육문화체육국 문화예술과, 문화도시사업단 도시균형발전과, 정보통신과 등이다.

주요 압수 내용으로는 문화예술과에서 대장동 사업 부지 내 문화재 발굴 관련 서류를 확보했고 도시균형발전과, 도시계획과와 도시주택과에서는 공공주택 등 건축 인허가 서류를 확보하고 정보통신과에서는 성남시 내부 전자 결재 내역과 직원간 이메일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가 100% 출자해서 만든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전 본부장은 현재 구속 중이다.

또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2개월 전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확보하기 위해 유 전 본부장 지인 A씨도 압수 수색을 집행했다.

검찰은 성남시 압수 자료를 분석하면서 관련 공무원들을 소환하는 한편 이재명 지사에 대한 수사 여부도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의하면 SBS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흥미롭다.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 책임론''책임 있다'는 응답이 67.7%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수사 방식을 묻는 질문엔 '특별검사 도입' 48.6, '정부 합동수사본부 수사' 20.8, '검찰 수사' 15.7%이다는 것이다.

한편 야당인 국민의 힘에서 검찰총장 출신으로 선두 주자로 부각된 정치 입문자인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윤석열 전 검찰총장 책임론'에 대해서는 '윤 전 총장 책임'이라는 응답이 55.7%였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아무튼 여야의 비중있는 후보들에 대한 관련 의혹이 수사를 통해 규명될 수 있는지 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하고, 내년 20대 대선은 상당히 큰 진통 속에 치러질 예측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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