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선대위 전면 개편” 신지예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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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01-03 12:07 조회6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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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국민의힘 선대위 전면 개편신지예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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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지율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선대위를 전면 쇄신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제한 김 위원장은 6본부장을 해체하고 인적 쇄신을 단행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선대위를 전면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하락이 주된 이유로 대선이 65일 남겨둔 현실에서 매우 급박하면서도 과감한 단행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이다.

김 위원장은 "국민 정서에 따르는 측면에서 국민의힘 선대위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 드리기 위해 선대위의 전면적 개편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이 나온지 두시간여 만에 신지예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공식 사퇴 의사를 발표했다.

신 수석부위원장은 지난해 1220일 공식 임명됐으나 불과 2주만에 사퇴했다.

신 수석부위원장은 사퇴 즉시 밝힌 페이스북 발언에서 "후보와 공식적인 환영식을 하고, 캠프의 공식적인 직함을 받아 활동하는 저에게조차 사퇴하라는 종용은 이어졌다"면서 "신지예 한 사람이 들어와 윤석열 후보를 향한 2030의 지지가 폭락했다고 말한다. 정말 그렇나"고 반문하며 "제가 먼저 나서겠다. 자리를 내려놓으며 정권교체를 위한 조직 쇄신이 필요함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신 수석부위원장의 사퇴를 시작으로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선대위 전면 개편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총괄본부장단의 사퇴를 포함한 구조 조정이 대대적으로 쇄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 윤 대선 후보의 행보는 이 쇄신 기간 동안 잠시 중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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