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리는 피같은 당원” 李와 ‘원팀’ 재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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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01-07 02:32 조회9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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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우리는 피같은 당원원팀재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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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을 지지하는 당원들과 국민들의 비판 속에 이어지던 내홍을 종식하고 원팀구성에 새출발을 다짐했다.

6일 밤 8시경 국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장에 나타난 윤석열 후보는 모든게 제 책임이다라면서 오직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우리 당을 재건하고 또 우리나라가 정상화되고 국민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그런 수권정당으로 다시 저희 위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뛰자"면서 발언을 했고 의원들의 환호 박수 속에 그간의 내홍을 마무리했다.

그 이전 이준석 당 대표는 의총에서 대다수 의원들의 극한 비난 속에 사퇴를 요구받고 있었고, 30여분의 대응 연설 속에 사퇴를 거부하고 있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모든 혼란에 대해 당 대표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면 저에게 많은 질책을 가해달라면서 제 스스로의 책임이 제일 크다. 만약 제 생각이 틀렸다면 이 자리에서 책임을 방기한 것에 대해 사과하겠다고 말하는 등 낮은 자세를 취했다.

또 전날 권영세 선대본부장을 통해 윤 후보에게 연습문제라는 제안을 해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하면서 우리 후보는 정치 신인이기 때문에 국민에게 가장 낮은 자세로 갈 수 있도록 지하철 인사를 좀 해보자 라는 제안을 여섯 번 한 것이라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제가 마케팅 용어를 쓴 것으로 그 표현이 불편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면서 사과했다.

그리고 윤 후보가 등장해 의원총회 자리에 찾아와 죄송하다면서 모든 게 제 책임이고 의원님들 하고 싶은 말씀 다 하신 걸로 안다고 갈등 해소의 정점 발언을 시작한 것이다.

이준석 대표는 제가 세 번째 도망가면 당 대표에서 사퇴하겠다며 경기 평택 냉동창고 화재 현장으로 갈 예정인 윤 후보에게 택시로 평택까지 모시겠다라며 운전대를 잡았고 윤 후보는 엄지척을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원팀에 합의하고 3월 대선을 향한 새로운 장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저는 단 한날 한시도 우리 후보의 당선을 의심한 적 없고 우리 후보가 당선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벗어난 적 없다"면서 대선 투표일인 39일까지 당사에서 숙식하며 생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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