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혁신위, 당 향해 절박한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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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3-07-06 21:34 조회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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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6일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6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혁신위는 출범과 함께 내건 1호 혁신안인 소속 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에 대해 당이 속도를 내질않고 있는데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 일각에서 혁신위가 출범 이후로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향후 혁신안으로 당을 확실히 쇄신하겠다는 각오이다.

이날 김은경 위원장은 회의에서 자기 정치에 급급한 의원들이 당의 절박한 현안들에 대해 미지근한 태도로 임하고 있다는 것을 강도 높게 지적, 비판했다.

그는 "국민이 민주당에 대해 느끼는 실망감과 당 내부인들이 스스로 바라보는 인식 간에 상당한 괴리가 있다"면서 "당과 대한민국의 운명보다는 자기 정치에 급한 나머지 자중지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복경 혁신위원은 소속원 중 김영주 부위장, 송영길 전 대표, 이상민 의원 등에 대해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이날 혁신위 회의 중엔 심지어 "기강이나 기율이 없는 조직은 민주적인 조직이 아닌 오합지졸 콩가루 집안"으로 빚대 발언 하는 등 당을 향한 질타와 강도 높은 혁신안으로 "윤리정당으로 당 위상을 확립하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비전 만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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