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총선 후 비대위원장 선임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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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4-04-28 11:14 조회1,3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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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29일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국민의힘은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비대위 구성을 하면서 임기 두달 정도의 위원장 선임을 함께 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번에 선출하는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의 전권을 갖고 총선에 참패한 당을 수습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자리는 아닌 성격이어서 당내에서 누가 선뜻 나설지는 의문이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새 원내대표 선출 전에 비대위원장을 미리 선임 지명하지 못하는 것도 이 비대위원장 직을 쾌히 해보겠다는 의원이 없기 때문이다.

윤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19명과 비당선인 중진 4명 등에게도 이 비대위원장 직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이전에 비대위원장부터 뽑아야 당 수습의 절차가 진행되는데 비대위의 임무 사명이 여러 가지로 힘든 여건의 당 분위기여서 공식적으로 비대위원장 직에 나서는 인사가 없어 29일 총회의 결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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