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오는 ‘코로나19’, 10월부터 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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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4-08-09 22:44 조회235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지난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코로나19 ‘JN.1 백신’을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치료제 공급량을 대폭 확대하는 가운데, 8월부터 수요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치료제의 공급 주기를 주1회에서 주2회로 변경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가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때까지 치료제를 추가 구매해 8월 내로 신속히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환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응급실 방문 코로나 환자 중등증 이하 환자가 93.8%인만큼 기존 의료 대응체계로 대응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에 지영미 청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최근 증가 추세인 코로나19 유행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질병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균주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JN.1 변이 등 대응)을 활용해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백신 허가 및 도입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해 세부 계획은 9월 중 발표 예정으로,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할 수 있고,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접종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접종할 수 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지영미 질병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KP.3 변이 비중도 높아지고 있으나 동 변이주에 대한 국내외 기관 분석 결과 중증도와 치명률이 이전 변이와 비교해 유의미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하게 처방받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집중 홍보 및 집단 감염 발생 때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대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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