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구속 이후 정치적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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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4-12-13 12:44 조회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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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윤 대통령의 12·3 계엄 선포 이후 야권의 탄핵 선봉장으로 뛰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재판이 대법원의 징역 2년 실형 확정 판결로 구속되자 당의 대권 주자인 조 대표가 없는 조국혁신당의 향후 진로가 난황을 겪을 전망이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7월 당헌·당규를 개정해 '당대표의 궐위시 수석최고위원을 권한대행으로 지정'했다.

이에따라 대표권한대행은 김선민 혁신당 수석최고위원이 승계하고, 조국 비례대표 의원직은 총선 당시 13번 후보자였던 백선희 당 복지국가특별위원장이 승계한다.

조국 전 대표는 "나는 잠깐 멈추지만 이는 결코 혁신당의 후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혁신당은 허술한 정당이 아니다"고 말했고, 신장식 혁신당 대변인도 "조 대표는 영어의 몸이 되지만 혁신당은 흔들림 없이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국 전 대표가 부재한 조국혁신당의 진로는 곧 현실화될 대선 정국을 두고 대권주자 없는 비교섭단체의 생존은 난관이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 여의도 정가에 나도는 의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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