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 탄핵안 가결’ 후 韓 책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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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4-12-14 23:56 조회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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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재적의원 300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204, 반대 85, 기권 3,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앞으로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올때까지 윤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정을 맡게 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부터 당론을 깨고 찬성표를 던진 당내 12명의 의원들과 기권 및 무효표를 의원 11명과의 이견을 두고 당분간은 내홍에 빠질듯한 분위기이다.

탄핵에 힘을 실은 한동훈 대표계 의원들과 친윤계와의 당내 균형이 어떤 양상으로 발전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한동훈 대표의에게 탄핵 가결 책임론을 주장하는 쪽과 탄핵의 불가피한 필요성을 주장하는 한동훈 계와의 내홍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전·김재원·인요한·장동혁·진종오 최고위원 등 전원이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국민의힘은 당헌이 선출직 최고위원 4인 이상이 사퇴하면 비상대책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향후 국민의힘 지도부 체제의 구성을 두고 내부 진통을 겪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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