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매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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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6-03-03 20:03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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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33()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현행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 확대하는 내용의 문화기본법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준비 기간을 거쳐 20264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단순한 횟수 확대를 넘어 문화향유 기회를 특정한 행사일이 아닌 생활리듬으로 전환하는 정책적 전환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2014년에 처음 시작한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도입 초기 28.4%였던 참여율은 2024년 기준 66.3%까지 증가해 대표적인 문화향유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문체부는 이번 확대를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보편화하고, 늘어난 향유 기회가 실질적인 문화소비 증대로 이어져 문화예술과 콘텐츠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예술인과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국민, 정부, 지자체가 다 함께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

우선, 민간의 문화예술기관의 참여 방식을 자발적 참여형으로 전환한다. 수요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모든 민간 기관은 상시 접수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참여 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문화 현장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기존 문화 혜택도 더욱 확대해 선도적으로 문턱을 낮춘다. 기관별 특색을 살린 수요일 특화 기획 프로그을 강화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한옥, , 공방 등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과 연계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소외됨 없이 집 근처에서 고유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독서 콘텐츠를 시작으로 온라인 문화향유 기회도 확대한다. 국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채로운 참여 행사로 매주 수요일이 저마다의 즐거움이 가득한 나의 문화요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

기존의 할인 등 문화혜택은 문화 관련 업계에서 자체적인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일회성 지원 확대보다는 현장의 자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정책 구조를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각 기관과 업계는 경영 여건과 특성에 맞춰 할인, 행사, 특별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기획할 수 있으며, 문체부는 이러한 민간의 참여를 뒷받침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용섭 지역문화정책관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확대 개편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문화를 쉽게 누릴 수 있는 문화 일상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문체부는 국공립 기관의 선도적인 역할과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를 동력으로 삼아 문화가 국민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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