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정치 교육감들 "별도 역사교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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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발표가 있자, 좌파성향의 시도 교육감들이 별도의 역사교재를 만들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강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부 좌파성향의 시도 교육감들이 국정 교과서에 맞서 '인정 교과서'를 들고 나온 바 포문을 연 것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다. <KBS녹취> 장휘국(광주시교육감/12일) : "역사철학 또는 역사와 인문학 등 선택 교과를 개설하고 교육감 권한인 인정도서 개발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인정도서 개발을 위한 비용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이어 전북과 강원도 교육감도 자체 교재개발 입장을 밝혔고, 서울과 인천 등 다른 교육감들도 공감하는 분위기다. 

현재는 시도 교육감의 승인이 필요한 인정 교과서는 국정이나 검정 교과서를 대신해 사용할 수는 없지만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충 교재로는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현재 인정 교과서는 일선 학교에서 보충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KBS녹취> 강삼영(강원도교육청 대변인) : "모든 수업 시간에 교과서 이외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돼 있고 그것을 교육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교육부는 이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정 교과서는 국정 교과서를 보충하는 범위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으면 관련 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다. 오는 2017학년도 대입부터는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이 되기 때문에 한국사 교재 사용을 놓고 일선 학교현장의 혼란이 우려되고 있고 야당은 사흘째 국민호응이 거의 없는 거리투쟁 중에 있다. 

이에대해 학부형이기도 한 복수의 시민들은 “이 사안만큼은 절대 정부와 여당이 야당이 무슨 짓을 하고 어떤 짓들을 해도 개의치 않고 국민들과 국가의 정체성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책임지고 끝까지 관철시켜야 한다. 도대체 다 낡아빠지고 망해버린 사회,공산주의 국가의 쓰레기 구렁텅이로 왜 우리아이들을 버려야 하나? 좌파 교육감들 저자들 교육자도 아니고 좌파정치 쓰레기들이다. 북한에 보내 버려야 한다. 다음 교육감 선거때 아예 몰살시킬 정도로 비판해야 한다. 저것들이 무슨 교육공무원인가? 아이들과 국가의 장래를 생각지 못하고 자기네들 정치도구로 생각하는 야당 더 쓰레기다”는 격한 반응들이었다.

권병찬 기자